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6일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6.64%(1600원) 뛴 2만5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로템 주식을 대량 매입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투자자들은 63억100만 원 어치를, 외국인투자자들은 183억3800만 원 규모의 현대로템 주식을 순매수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3.66%(3100원) 상승한 8만7800원,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97%(5500원) 오른 19만5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모비스(1.52%)와 현대건설(1.16%) 주가도 1% 이상 높아졌다.
기아 주가는 0.49%(400원) 높아진 8만2천 원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43%(500원) 더해진 11만6천 원에, 현대차 주가는 0.24%(500원) 오른 21만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가운데 8곳에서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14%(400원) 하락한 1만83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노션 주가는 0.51%(300원) 밀린 5만8300원, 현대제철 주가는 0.21%(100원) 낮아진 4만83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전날 종가인1만2550원으로 거래를 마쳐 제자리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