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ISA '절세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설고객 대상 이벤트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ISA 절세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 가능한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9월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한 뱅키스 고객에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에 투자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또 ISA계좌에 1천만 원 이상 입금하거나 주가연계증권 잔고가 500만 원 이상 순증한 고객 가운데 3080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북, 애플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모바일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9월30일까지 ISA계좌를 활용해 상장지수펀드를 매매한 고객에게 계좌 입금금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6만3천 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본정 한국투자증권 eBiz담당 상무는 "2023년 1월1일부터 ISA계좌를 통해 투자한 국내 상장주식 및 공모주식형 펀드의 발생소득과 관련해 전액 비과세가 적용된다"며 "ISA계좌를 미리 개설해 입금한도를 관리하면 최대 1억 원까지 비과세 및 분리과세로 운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절세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