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628명으로 줄어,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 22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2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1880명)보다 252명 줄었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이지만 1주 전인 17일 2시 기준 확진자 1817명보다도 189명 적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4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도 23만636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62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 등 1070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각각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38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9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3명 추가돼 2215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758명 늘어 20만6276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3명 줄어든 2만787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