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527명이다. 
 
1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보다 1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3일 같은 시각 집계된 1446명과 비교하면 81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1010명(66.1%)은 수도권에서, 517명(33.9%)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519명, 서울 408명, 경북 110명, 인천 83명, 경남 74명, 충남 63명, 부산 60명, 제주 39명, 충북 34명, 대구 32명, 강원 30명, 광주 20명, 대전 19명, 전북 15명, 울산 12명, 전남 9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할 때 20일 하루 확진자는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인 19일에는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6명으로 집계됐으며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526명 늘어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2052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