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156명으로 증가했다. 전날(2만3917명)보다 1239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일부터 17일 연속 1만 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만5156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33명

▲ 13일 도쿄 도심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가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2459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55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5534명, 가나가와현 2340명, 지바현 1410명, 사이타마현 2170명, 오사카부 2443명, 후쿠오카현 1134명, 아이치현 1221명, 효고현 1078명, 홋카이도 575명, 오키나와현 768명, 교토부 406명, 시즈오카현 677명, 이바라키현 29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3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4명으로 장쑤성과 윈난성에서 각각 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9명, 윈난성 6명, 베이징·랴오닝·상하이·푸젠성·허난성 각각 2명, 톈진·흑룡강·장쑤성·쓰촨성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57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