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비대면으로 가입한 고객들에게 개인적립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 IRP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인적립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퇴직금수령 계좌는 제외된다.
 
BNK경남은행, 개인형퇴직연금 비대면 가입하면 수수료 전액 면제

▲ BNK경남은행 비대면 IRP 개인적립금 수수료 전액 '면제'. < BNK경남은행>


개인형 IRP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대표적 절세상품이다.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납입금액의 700만 원을 두고 최대 115만5천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으로 연소득 1억2천만 원 이하 고객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 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48만5천 원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IRP 개인적립금 수수료 면제와 함께 11월 말까지 ‘나도나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이벤트 기간 △개인형 IRP계좌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1년 이상, 종료일 잔액 30만 원을 동시 충족하거나 종료일 잔액 100만 원 이상) △퇴직금 1천만 원 이상 수령 및 상품운용 △타사 IRP계좌에서 100만 원 이상 BNK경남은행으로 계약이전 한 고객이다.

가입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이 생애주기펀드(TDF) 상품 운용 시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나도나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종대 신탁사업단 단장은 “BNK경남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비대면 IRP 개인적립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준비와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