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805명으로 늘어, 수도권 1100명 넘어서

▲ 18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80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일(1373명)보다 43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4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도 22만865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805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67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 등 110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전남 32명, 충북 32명, 대전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38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5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2178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2358명 늘어 19만958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58명 줄어든 2만689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