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주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초반 '따상'을 보이고 있다. 

플래티어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1천 원)의 두 배인 2만2천 원으로 형성된 뒤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플래티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초반에 '따상' 행진

▲ 플래티어 로고.


12일 오전 9시52분 기준 플래티어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6600원) 뛴 2만8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플래티어는 전자상거래·디지털업무 전환과 관련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플래티어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8500~1만 원) 상단을 초과한 1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 

 4∼5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2498.8대 1로 집계되며 역대 청약 경쟁률 6위를 차지했다.

이에 플래티어는 증거금으로 6조1846억 원을 끌어모으며 '초대형 공모주'로 관심받던 크래프톤의 청약 증거금 규모를 넘어섰다. 청약 경쟁률과 청약건수도 크래프톤보다 높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