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0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4472명)보다 2399명 줄어든 수치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3일부터 7일 연속 1만 명 이상 나왔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만2천 명대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143명

▲ 7일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4만503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30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884명, 가나가와현 2166명, 사이타마현 1160명, 오사카부 995명, 지바현 952명, 후쿠오카현 625명, 오키나와현 332명, 홋카이도 310명, 효고현 275명, 교토부 271명, 아이치현 25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3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108명으로 장쑤성에서 50명, 허난성에서 37명, 후베이성에서 15명, 후난성에서 6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에서 11명, 상하이에서 9명, 광둥성에서 8명, 푸젠성과 쓰촨성에서 각각 3명, 산시성에서 1명이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396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