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폭 오른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는 25%, 윤 전 총장을 고른 응답은 19%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다음 정치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5% 윤석열 19% 이낙연 1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직전 조사(7월1일)와 비교해 이 지사는 1%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은 6%포인트 내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1%로 5%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모두 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5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