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202명으로 줄어, 네 자릿수 확진 28일째

▲  3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일(1218명)보다 16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28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0만22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02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5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307명, 경기 344명, 인천 46명 등 697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50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1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2104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04명 늘어 17만7909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7명 줄어든 2만219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