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세 분기 연속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신영증권이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으로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 신영증권이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영증권> |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신영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1%에 이른다.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20%를 넘긴 사업자는 신영증권이 유일하다.
확정기여형(DC)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7.62%로 집계됐다.
확정급여형(DB)형 수익률도 6.70%를 기록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경 신영증권 연금컨설팅부 이사는 "엄격한 투자상품 선정, 분산투자 원칙, 주기적 모니터링 등 체계적 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한 덕분이다"라며 "고객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