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8.8%(2만6천 원) 급락한 2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부를 분할하는 안건을 검토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K이노베이션스토리데이를 열고 전기차배터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배터리사업부 분할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 주가는 2.5%(8800원) 내린 34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35%(3천 원) 떨어진 12만4500원, SK 주가는 2.12%(6천 원) 하락한 27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가스 주가는 1.63%(2천 원) 낮아진 12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SKC 주가는 1.58%(2500원) 하락한 15만6천 원, SK텔레콤 주가는 1.56%(5천 원) 내린 31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76%(400원) 떨어진 5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5%(30원) 내린 5990원, SK케미칼 주가는 0.38%(1천 원) 하락한 25만9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렌터카 주가는 0.36%(50원) 낮아진 1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4.07%(5천 원) 상승한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91%(3500원) 오른 18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5만8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