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06-30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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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행사에서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총 60억 원을 65개 협력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은 30일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6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임선빈 현대석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호반그룹이 협력사들을 위해 힘쓰고 지속적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건설업계 최초로 2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지원금을 전달했으며 2021년 1월에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80여 개 협력사에 총 70억 원의 포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그룹이 어느 회사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