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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상승 많아, 제이콘텐트리 JYP CJENM 2% 안팎 올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30 17: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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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89%(750원) 상승한 4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상승 많아, 제이콘텐트리 JYP CJENM 2% 안팎 올라
▲ 제이콘텐트리 로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9%(800원) 오른 5만1200원에, 하이브 주가는 1.21%(3500원) 높아진 29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7%(70원) 떨어진 6500원에 장을 닫았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8%(400원) 내린 5만8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손오공 주가는 3.38%(105원) 상승한 32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CJENM 주가는 1.78%(3200원) 오른 18만2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68%(100원) 높아진 1만4850원에 장을 닫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42%(10원) 더해진 23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0.37%(500원) 높아진 1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51%(30원) 빠진 5910원에 장을 닫았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디피씨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45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950원) 오른 4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71%(70원) 상승한 9970원에,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49%(150원) 높아진 3만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31%(300원) 오른 9만5800원에 장을 닫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반면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36%(50원) 낮아진 1만38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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