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28일 현대위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19%(4500원) 내린 10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맥빠져, 현대위아 4%대 현대오토에버 3%대 하락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83%(5500원) 하락한 13만8천 원에, 기아 주가는 1.32%(1200원) 내린 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82%)와 현대모비스(0.68%), 이노션(0.61%), 현대글로비스(0.47%), 현대비앤지스틸(0.46%) 주가도 소폭 하락하면서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건설을 포함해 4곳 기업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건설 주가는 4.49%(2500원) 상승한 5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2.31%)과 현대차증권(2.17%)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현대제철 주가도 1.65%(900원)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