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금자리론 상품별, 만기별 금리. <주택금융공사> |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70%(10년)∼3.0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에는 0.10%포인트 더 낮은 연 2.60%(10년)∼2.9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상품인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u-보금자리론 및 t-보금자리론 금리와 동일하다. 전자약정을 한다면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초장기 보금자리론 출시에 따라 만 39세 이하 또는 결혼예정자를 포함한 신혼가구는 7월1일부터 40년 만기 선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