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모두 내렸다.

21일 한국전력공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보다 6.88%(1850원) 급락한 2만50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공기업주 맥 못 춰, 한국전력 6%대 가스공사 4%대 밀려

▲ 한국전력공사 로고.


이날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한국전력 주가의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4.24%(1650원) 떨어진 3만7250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가는 2.95%(1350원) 하락한 4만4350원에 장을 끝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주가는 2.58%(450원) 내린 1만7천 원, 한국전력기술 주가는 2.13%(1100원) 떨어진 5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1.08%(300원) 하락한 2만7400원, 한전KPS 주가는 0.12%(50원) 낮아진 4만20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