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파미셀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22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미셀 전환사채 220억 발행, 연구개발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

▲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전환사채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127만6398주로 전체 주식 수의 2.08%다. 

전환가액은 1주당 1만7236원이며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2년 6월14일부터 2026년 5월14일까지다.

발행 대상자는 삼성증권, 중소기업은행,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양H-M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 주관사는 따로 없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임상시험을 통한 연구개발(R&D)과 운영자금 등으로 쓰인다.

파미셀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와 생물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바이오기업이다. 1988년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