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52명으로 전날(2595명)보다 소폭 늘었다.

6일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6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490명, 누적 사망자는 1만3540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652명으로 늘어, 중국은 본토 포함 30명

▲ 후쿠오카역 주변에서 마스크 쓴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 <후쿠오카 교도=연합뉴스>


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652명, 사망자는 56명 나왔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훗카이도 276명, 도쿄도 436명, 아이치현 218명, 오키나와현 261명, 가나가와현 224명, 오사카현 174명,  후쿠오카현 8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7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7명, 쓰촨성 6명, 광둥성과 윈난성은 각각 2명, 베이징·텐진·장쑤성·저장성·푸젠성·산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6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24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