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일 오후에 전국에 비 내리고 밤에 그쳐, 서울 낮기온 22도

▲ 기상청이 3일 오전 5시에 발표한 3일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목요일인 3일 오후에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아침에 충청 남부와 전라권, 경남권에서 내리던 비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비는 오후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3일부터 4일 오전 9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 남해안, 제주도는 10~4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20mm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낮아진 20~25도 수준이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3일 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며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