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333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신영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020회계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천 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2020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천 원 현금배당 결정

▲ 신영증권 로고.


배당금 총액은 약 333억 원이고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88%다.

신영증권은 3월 결산법인으로 배당기준일은 3월31일이다. 6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배당금액이 최종 확정된다.

신영증권은 2020년에 158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배당 결정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데 따른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배당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