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남양유업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하이트진로 주가는 각각 6%대, 4%대 상승했다.
31일 남양유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81%(13만 원) 급등한 70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양유업의 경영정상화를 향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홍원식 전 남양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27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주식 양수도계약(SPA)을 맺은 뒤 28일과 이날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3.08%을 인수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6.93%(1250원) 뛴 1만9300원에, 하이트진로 주는 4.62%(1750원) 상승한 3만9600원에 장을 끝냈다.
SPC삼립 주가는 4.06%(3600원) 상승한 9만2300원에, CJ프레시웨이 주가는 3.99%(1250원)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3.67%(400원) 오른 1만1300원에, 풀무원 주가는 3.58%(750원) 상승한 1만1300원에 장을 닫았다.
CJ제일제당 주가는 3.39%(1만6천 원) 상승한 48만8500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2.00%(2천 원) 오른 10만2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크라운제과 주가는 1.79%(250원) 오른 1만4200원에, 하림 주가는 1.61%(50원) 높아진 3165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1.18%(350원) 상승한 2만9900원에, CJ씨푸드 주가는 1.07%(50원) 오른 4715원에 거래를 끝냈다.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02%(200원) 높아진 1만9800원에, 오리온 주가는 0.84%(1천 원) 오른 11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오뚜기 주가는 0.74%(4천 원) 오른 54만6천 원에, 농심 주가는 0.67%(2천 원) 높아진 31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매일유업 주가는 0.64%(500원) 높아진 7만9천 원에, 빙그레 주가는 0.48%(300원) 오른 6만28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48%(300원) 상승한 1만55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0.40%(50원) 높아진 1만2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양식품 주가는 0.22%(200원) 높아진 9만200원에, 동원F&B 주가는 0.21%(500원) 오른 23만6천 원에 장을 닫았다.
롯데제과와 선진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5만3500원과 1만77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농심홀딩스 주가도 8만2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끝냈다.
반면 샘표식품 주가는 2.35%(1500원) 하락한 6만2300원에, 맘스터치 주가는 2.08%(85원) 떨어진 400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림지주 주가는 1.88%(200원) 내린 1만450원에, 동원산업 주가는 1.66%(5천 원) 빠진 29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샘표 주가는 1.20%(700원) 떨어진 5만770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0.94%(250원) 낮아진 2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서 주가는 0.66%(200원) 낮아진 2만9950원에,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58%(100원) 밀린 1만7200원에 장을 닫았다.
무학 주가는 0.11%(10원) 내린 911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