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금리를 올려주는 ‘우리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우리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
우리페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포인트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4.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한도는 최대 20만 원이다.
우리은행은 우리페이 서비스의 결제계좌와 급여이체를 우리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최대 연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페이 계좌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4.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우리페이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우리원(WON)카드 앱에 등록해 전국 주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간편결제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내 협업을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