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18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2.72%(2500원) 상승한 9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27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2.09%(4천 원) 오른 19만5천 원에, 이마트 주가는 0.65%(1천 원) 높아진 15만5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1.54%(1400원) 상승한 9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GS홈쇼핑 주가는 0.61%(900원) 오른 14만8천 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39%(50원) 높아진 1만3천 원에 장을 끝냈다.
GS리테일 주가는 1.22%(450원) 상승한 3만74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0.83%(1500원) 오른 18만2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2.20%(7천 원) 떨어진 31만15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1.68%(1600원) 하락한 9만39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30%(1200원) 내린 9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