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7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75%(3천 원) 하락한 10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힘빠져,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2%대 떨어져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위아 주가는 2.59%(2100원) 빠진 7만8900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39%(500원) 내린 2만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1.61%), 기아(-1.09%), 현대차(-1.09%), 현대글로비스(-1.08%) 주가는 1% 이상 밀렸다.

이노션 주가는 0.34%(200원) 낮아진 5만9100원으로 거래를 끝내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건설 등 4개 계열사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1.16%(600원) 오른 5만2500원, 현대로템 주가는 0.75%(150원) 상승한 2만25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0.36%(1천 원) 상승한 27만6천 원, 현대차증권 주가는 0.35%(50원) 높아진 1만45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