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전국 202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우리동네 스마일어게인(sMlie aGai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우리동네 스마일어게인(sMile aGai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상생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새마을금고 주변 지역상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마을금고에서 선물을 지급해 금고 이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에서 생산한 9만여 개 고품질 생활용품(2종)을 선물로 준비했다. 시중가격은 27억 원에 상당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마을금고는 침체된 내수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 시작한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코로나19가 확산된 2019년부터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이외에도 지역상생의 날 제정, 긴급 금융지원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