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축산농가 돕기 위해 소년원학교에 목우촌햄 기증

▲ 지준섭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이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소년원에서 사랑햄 나눔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소년원에 햄을 기증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축산농가를 돕는다.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소년원에서 ‘사랑 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햄 나눔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급식 감소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를 돕고 보호기관 수용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축산 관련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도 함께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의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1천만 원 상당의 급식용 목우촌햄을 기증하기로 하고 안양소년원에서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준섭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