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내리고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9%(400원) 낮아진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떨어졌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1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마감으로 가면서 하락폭을 좁혔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4%(300원) 오른 7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우 주가는 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상승폭은 2.05%(15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9%(500원) 높아진 12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13만9115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테스 주가는 전날보다 2.65%(850원) 상승한 3만40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66%(1900원) 오른 11만63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46%(150원) 높아진 3만27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원익IPS 주가는 0.59%(300원) 떨어진 5만5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5%(800원) 내린 15만85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41%(200원) 낮아진 4만8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