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사업을 확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일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그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 그룹글로벌총괄 겸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이 하나금융투자 글로벌그룹장을 겸직해 그룹 글로벌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글로벌그룹 산하에는 글로벌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본부와 글로벌사업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수립하는 글로벌전략팀을 신설했다.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아래 ESG본부도 설치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ESG기획팀을 신설해 ESG 관련 투자와 상품·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투자은행(IB)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B1그룹과 IB2그룹은 IB그룹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IPO3실을 신설하고 연금신탁본부를 연금사업단과 신탁사업단으로 분리하는 등 조직별 전문성도 강화했다.
다음은 하나금융투자 인사 내용이다.
◆하나금융투자
그룹장 선임 △박지환 IB그룹장 부사장 △이종승 글로벌그룹장 부사장
본부장 선임 △강재성 IB추진사업단장 겸 글로벌본부장 상무 △이동영 ESG본부장 상무대우
부서장 선임 △박영민 ESG기획팀장 △갈상면 홍보팀장 △안창국 경영지원팀장 △박태규 IB영업추진실장 △송하용 IPO3실장
부서장 전보 △김정기 전략기획팀장 △김민수 IB자산관리팀장 △임도균 글로벌전략팀장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