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 한국GM, 트래버스 ‘콤보할부’ 구매 때 20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일상, 가족과 함께 쉐보레와 함께’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은 다자녀가정 고객이나 다문화가정 고객, 신혼부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와 트랙스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때 20만 원 빼준다. 트래버스는 30만 원 할인해준다.
한국GM은 2021년형 트래버스를 콤보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1.5% 이자율로 최대 48개월 분할 납부하거나 2.9% 이자율로 72개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2020년형과 2021년형 트래버스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차량용 에어 매트를 받을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콤보 할부로 구매하면 80만 원을 깎아준다.
또 차값의 20%를 미리 내면(선수율 20%) 무이자 36개월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다.
말리부를 콤보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차값의 30%를 내면 무이자로 36개월 분할납부, 2.5% 이자율로 72개월 분할납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한국GM은 스파크 LT트림(등급)과 프리미어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할부 방식 구매고객에게 70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48개 월 동안 1.9% 이자율로 분할납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가솔린모델을 콤보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80만 원 할인에 4.5% 이자율로 72개월 분할납부하거나 2.9% 이율로 72개월 분할납부할 수 있다.
한국GM에 따르면 2021년형 트래버스 LT 프리미어(Premier) 트림을 구매할 때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쉐보레 차량 재구매 할인, 유류비 지원 등을 모두 받는다면 5월에 최대 50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밖에 7년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는 최대 30만 원의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 르노삼성차, SM6 현금구매 때 2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사와 호국보훈 대상자, 의료업계 종사자 들을 대상으로 행사차량을 구매할 때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대상 차량은 SM6와 QM6, 르노 캡처 등 3종이다.
이외에도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2020년 9월 이전에 생산된 SM6 LPe모델이나 2020년 8월 이전에 생산된 SM6 TCe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200만 원을 빼준다.
같은 조건의 차량을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로 36개월 구매할 때 30만 원을 할인 받거나 2.9% 이자율로 최대 72개월 분납하고 7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QM6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9% 이자로 36개월 분할납부하거나 2.9% 이율로 72개월 분납하는 방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모델인 QM6 GDe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50만 원 상당의 차량 용품비를 지원 받는다. LPG모델은 50만 원 상당의 차량 용품비를 받을 수 있다.
XM3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2.9% 이자율로 36개 월 분납하거나 3.9% 이자율로 72개월 분납할 수 있다.
이외에도 QM6와 XM3, SM6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월 할부금을 설정하고 마지막 회차에 현금상환, 할부 연장, 차량 반납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르는 것이다.
SM6와 XM3, QM6의 스마트 잔가 할부의 이율은 36개월일 때 4.9%, 48개월이나 60개월일 때 5.5%로 동일하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한정적으로 85만 원 규모의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용품과 함께 1년 보험료도 최대 100만 원까지 제공한다.
종교단체나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해당 모델을 구매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고 차량의 외장색을 실버그레이로 선택하면 추가로 50만 원을 빼준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할부로 구매하면 2만km의 1년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2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20만 원 어치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된다.
◆ 쌍용차, 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 구매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 할인
쌍용차는 5월에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을 열고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해당하는 차량은 티볼리에어와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등 4종이다.
쌍용차는 3월 이전에 생산된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을 할인해준다.
4월에 생산된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코란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 원을 빼준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코란도는 선수금 없이 무이자로 36개월로 분할납부하거나 선수금 20%를 내면 무이자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다.
2월 이전에 생산된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200만 원을 할인 해준다.
3월에 생산된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150만 원을 빼준다.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무이자로 24개월 분납하거나 1.9% 이율로 60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쌍용차는 행사에 포함되지 않는 차종을 대상으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를 5월20일 이전까지 계약한 고객에게는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 원을 깎아준다.
또 할부로 이들 차량을 구매하면 할부 원금과 기간에 따라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코란도를 5월20일 이전까지 계약한 고객들은 20만 원을 빼준다.
렉스턴스포츠&칸과 렉스턴을 할부로 구매하면 할부원금과 기간에 따라 50만 원을 깎아준다.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20만 원, 조기폐차 대상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깎아주는 쌍용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