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터키와 칠레에서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최근 터키와 칠레에서 미간 주름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 터키와 칠레에서 보툴리눔톡신제품 품목허가 받아

▲ 대웅제약 기업로고.


터키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품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3분기에 터키에 나보타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나보타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에게 맡긴다. 

터키에서는 셀텍이, 칠레에서는 토레갈이 나보타 판매를 담당한다. 두 회사 모두 에스테틱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터키와 칠레는 미용성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진국에서 입증받은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K바이오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