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새만금개발청과 손잡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 본격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4-19 11: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E&S, 새만금개발청과 손잡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 본격화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16일 SK빌딩에서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E&S >
SKE&S가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SKE&S는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E&S와 새만금개발청은 협약식에서 △200메가와트(MW)규모의 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개발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캠페인) 및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SKE&S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안으로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절차에 착수하고 복합형 도서관 기반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SKE&S는 수상태양광사업을 2022년 3월 시작한다.

SKE&S는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서 2기가와트(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및 운영 중인 민간사업자다.

SKE&S는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그린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거점 구축에 적극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특히 대규모 태양광사업과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사업은 SKE&S와 같이 전력거래 경험이 풍부하고 충분한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도 "SKE&S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벤처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형 뉴딜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사업이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