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에 모두 4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총 공사비 1조1천억 원 규모의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일산 풍동2지구에 4천 가구 규모 아파트 오피스텔 공급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조감도. <포스코건설>


부지 규모는 모두 34만㎡이며 건설되는 건물은 최고 42층의 오피스텔 8개 동, 최고 36층의 아파트 18개 동이다. 지하차도와 교량 등 기반시설 공사도 포함된다.

아파트 ‘더샵 일산데이엔뷰’는 전용면적 64~84㎡ 2090가구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착공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976실이며 오는 6월에 선분양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