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 기업공개 절차 본격화

▲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 지연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6월 경에는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는 상장예비심사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공모청약을 받는 등 기업공개 절차를 밟게 된다.

카카오뱅크 기업공개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대표 주관사를 맡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31.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 8042억 원, 순이익 1136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