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떨어졌다.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일보다 0.48%(400원) 내린 8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4100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11시경 내림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주가 낙폭은 3.26%(2800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가 7만4900원까지 낮아졌으나 마감 직전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주가가 올라 7~9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도 끝났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79%(2500원) 하락한 13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원익IPS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52%(2500원) 상승한 5만78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4.09%(2천 원) 오른 5만9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테스 주가는 3.22%(1100원) 오른 3만52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46%(150원) 높아진 3만3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86%(2400원) 떨어진 12만59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62%(2600원) 내린 15만82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