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두나무가 기부와 투자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두나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두나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두나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사업에 각각 30억 원과 20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 의료진, 확진자를 위한 물품 지원과 방역 및 위생관리 등에 사용된다.
두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투자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콘텐츠, 여행·관광업종 기업과 재창업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조성한 ‘BNK-T2021 대한민국 버팀목벤처투자조합’에 50억 원을 출자한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