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한국거래소는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래프톤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 기업공개 본격 추진

▲ 크래프톤 로고.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예비심사 청구를 시작으로 기업공개 일정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상장심사가 특별히 지연되지 않으면 이르면 6∼7월에는 공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2015년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펍지'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6704억 원, 영업이익 7739억 원, 순이익 5563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