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상승했다.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1%(600원)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8만6천 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10시반경 전날 마감가격인 8만4800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이후 조금씩 올라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직전 거래일보다 1.34%(1천 원) 높아진 7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42%(2천 원) 상승한 14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째 올랐다.
주가가 장중 한 때 14만4500원까지 올랐지만 오후 12시경부터 소폭 떨어졌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11.7%(3100원) 급등한 2만96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4.57%(5900원) 뛴 13만49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원익IPS주가는 3% 상승한 5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4거래일째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테스 주가는 2.02%(700원) 오른 3만54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72%(350원) 높아진 4만91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