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5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400명대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월30일(447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0만57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7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인천 19명 등 276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전북 16명, 강원·충남 각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24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0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748명으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311명 늘어 9만6900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58명 늘어 710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기준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