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5일과 화요일인 6일 아침기온이 4일보다 5~10도 정도 낮아지면서 대부분 내륙에서 5도 아래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은 3~11도, 낮에는 14~22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4일 기상청은 "5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하늘은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끼겠다"고 설명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4도, 광주 8도, 전주 5도, 목포 8도, 포항 8도, 대구 4도, 울산 7도, 부산 7도, 창원 6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목포 16도, 포항 13도, 대구 17도, 울산 14도, 부산 16도, 창원 17도 제주 15도 등이다.
6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남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아침은 3~8도, 낮은 15~21도로 전망됐다.
7일은 전국이 맑고 8일은 강원영동이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냉매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