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받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3-31 12:3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열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LG유플러스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7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현회</a>,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받아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공의날은 경제계 최고 권위를 지닌 법정기념일이다.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964년에 제정됐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날 상공의날 기념식 최고 영예의 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까지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일하며 5G 특화 콘텐츠를 수출하고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5G 콘텐츠 연합체를 출범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사내이사로도 활동하며 디스플레이 패널사업을 글로벌 1위로 이끌고 세계 최초 초대형 디스플레이 개발과 UHD 올레드TV 세계 최초 상용화로 한국이 올레드TV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하 부회장은 이밖에도 장애인 직접고용, 비정규직 인력 2800명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고용 안정화에 기여한 점,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협력사 지원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하 부회장 외 김무연 평화 회장과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도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무연 평화 회장은 50년 넘게 염색·날염분야 신기술 개발에 투자해 섬유 가공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모델 마련에도 힘썼다.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는 국가기간산업의 핵심인 폴리우레탄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피유시스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형 시멘트 대체재 개발, 바이오 바탕의 자동차 내장소개 개발 등으로 그린소재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정년 퇴직자 재고용 등으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태양광 공장 증설, 파주지역 산업단지 환경정화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도 인정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포스트 박혜린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