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2일 SK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10.77%(2만9500원) 급등한 3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과 10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통해 63조6천억 원을 모았다.
SK네트웍스 주가는 6.68%(350원) 뛴 5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4.83%(2900원) 상승한 6만3천 원, SK 주가는 2.79%(7천 원)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36%(2500원) 오른 10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19%(3천 원) 상승한 14만 원, SK텔레콤 주가는 0.99%(2500원) 높아진 25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41%(1천 원) 높아진 24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46%(1500원) 하락한 32만5500원, SK가스 주가는 0.22%(200원) 내린 9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렌터카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12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