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대출 더 죈다,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0.3%포인트 낮춰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3-07 16:5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상품에 적용되는 우대금리혜택을 축소한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8일부터 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가 0.3%포인트 낮아진다.
 
NH농협은행 대출 더 죈다,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0.3%포인트 낮춰
▲ NH농협은행 로고.

현재 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는 최고 1.2%다.

NH농협은행은 최초 신규대출을 받을 때 0.2%를 우대해주는 항목을 없애기로 했다.

1년 이하의 단기변동금리를 선택하면 제공하던 우대금리도 기존 0.2%에서 0.1%로 하향된다.

농어촌대출자 우대항목 등은 유지되기 때문에 최고 우대금리는 1.2%로 유지된다.

우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자가 대출을 받을 때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금리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다만 NH농협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는 0.1%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현재 최고 0.9%에서 1%로 상향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대출재원을 재조정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