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5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2.62%(950원)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건설기계 현대에너지솔루션 2%대 하락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15%(700원) 떨어진 3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88%(1천 원) 밀린 5만22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66%(4500원) 내린 26만7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93%(1천 원) 낮아진 10만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3.23%(600원) 상승한 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9만668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