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7.28%(3700원) 뛴 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그룹주 거의 다 올라, 두산퓨얼셀 7%대 두산중공업 5%대 뛰어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하는데 2일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대기업들의 수소경제사업 진출이 구체화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SK, 현대차, 포스코 등은 수소 액화플랜트, 연료전지, 수소차, 수소 생산 분야에 2030년까지 43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5.61%(600원) 급등한 1만1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 주가는 4만8250원으로 2.22%(1050원), 두산밥캣 주가는 3만3750원으로 1.66%(550원) 각각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1.26%(100원) 오른 8050원에 장을 마쳤다.

오리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5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