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3432명, 누적 사망자는 7910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천 명 아래로 줄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6명

▲ 일본 도쿄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연합뉴스>


28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999명, 사망자는 30명이 나왔다.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아래로 발생한 것은 2월24일 이후 나흘만이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29명, 가나가와현 131명, 치바현 132명, 사이타마현 97명, 오사카부 5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쓰촨성 9명, 광둥성 6명, 베이징과 상하이 각각 2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99912,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