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2%(1100원) 떨어진 8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 1%대 떨어져, SK하이닉스는 3%대 밀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만3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8만36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전 중 약세로 방향을 잡은 뒤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1.07%(800원) 떨어진 7만4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2연속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08%(4천 원) 떨어진 1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15%(1500원) 하락한 12만8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12만55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