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9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2.06%(750원) 하락한 3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혼조, 현대에너지솔루션 내리고 현대건설기계 올라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3만1750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41%(250원) 떨어진 1만75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7%(350원) 내린 4만94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01%(350원) 오른 3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5%(500원) 높아진 10만1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8일부터 3거래일째 주가가 올랐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6만4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6거래일 상승세가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