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26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3.69%(1만 원) 하락한 26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힘빠져, 현대중공업지주 하락 현대건설기계 상승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3만5328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75%(3천 원) 떨어진 10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55%(750원) 내린 4만76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22%(500원) 낮아진 4만5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3.99%(1450원) 상승한 3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27%(50원) 높아진 1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